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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매독의 증상과 치료

Pryous_jiny 2016. 12. 25. 19:43

매독은 과거에는 치료가 불가능한 무서운 질병이 였는데, 현대에는 페니실린 치료가 가능하다.

매독은 Spirochete(스피로헤타)과에 속하는 세균인 Treponema pallidum(트레포네마 팔리듐균)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으로 성관계에 의해 대부부분 전파되고, 모체에서 태아에게로 전파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화장실, 문 손잡이나 수영장, 욕조, 식기 등으로는 전파되지 않는다. 

매독 원인균인 트레포네마 팔리듐균으로 인해 생성된 피부궤양에 직접 접촉에 감염되며, 피부궤양은 성기부위,질,항문, 직장등과 입술과 구강 내에도 발생될수 있다.

증상은 다음과 진행상황에 따라 나눌수 있다.

1)1기 매독: 세균의 침범부위에 발생하는 무통성 궤양

  -통증이 없는 피부궤양이며, 매독균에 접촉 후 10일~90일 정도의 잠복기간을 가진 후 발병한다.

  -피부 접촉 부위에 궤양이 발생하고, 단단하고 둥글며, 크기가 작고 통증이 없다.

  -주로 발생하는 곳은 성기나 항문 주위 등이다.

  -발병 후 3~6주 정도 지속되며,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호전되나, 2기로 진행 될수 있으니 페니실린 치료를 받는게 좋다. 

2)2기 매독: 피부 발진, 점막의 병적인 변화

  -발진은 1기 매독의 증상인 통증이 없는 궤양이 치유되면서 나타나거나, 치유된 후 몇 주가 지난 후에 나타난다.

  -발진은 전신에 걸쳐 발생하고, 손과 발바닥에 나타난 발진은 매독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발진과 더불어 발열, 눌러도 아프지 않은 임파절 종대,인후통, 두통,체중 감소, 근육통 등을 동반한다.

3)3기 혹은 후발 매독: 다양한 내부 장기 침범. 눈, 심장, 대혈관, 뼈, 관절 등

  -주로 내부 장기의 손상으로 나타나며, 중추 신경계, 눈, 심장, 간,대혈관, 관절 등의 여러 장기에 매독균이 침범하여 발생한다.

4)신경매독: 뇌막 자극, 뇌혈관 침범

  - 중추 신경계를 침범하는 신경 매독은 증상이 없거나 뇌막 자극 증상, 뇌혈관 증상이 발생한다.

검사 방법은 궤양부위에서 직접 체취하여 하는 현미경 검사와 혈청검사가 있다. 신경매독이 의심되는 경우 뇌척수액 검사를 해야 한다.

치료는 환자가 매독의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1기, 2기, 그리고 초기 잠복매독의 경우 페니실린 근육주사를 한번 맞는 것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후기 잠복매독인 경우 중추신경계 침범이 없다면 일주일에 한번씩 페니실린을 주사하는 치료법을 3주 동안 시행한다. 뇌척수액 침범이 있는 신경 매독의 경우에는 수용성 페니실린을 정맥으로 주사하는 치료법을 10~14일간 시행한다. 치료에 대한 특별한 식이요법은 없다.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매독 환자와의 성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다. 궤양 부위를 덮을 수 있는 라텍스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예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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