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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로건'.
슈퍼히어로무비 가운데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상영을 확정했습니다.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 키니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감독은 제임스 맨골드로 주요 작품은 '3:10 투 유마'(2008년), '나인 엔 데이'(2010년), '더 울버린'(2013년), '더 딥 블루 굿-바이'(2016년) 등입니다.
영화 로건의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4년, 뮤턴트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엑스맨은 해체된다. 자기 치유력이 줄어든 로건(휴 잭맨)은 알콜 중독증에 빠지고, 운전기사로 생계를 유지하는 그는 병든 프로페서X(패트릭 스튜어트)를 돌본다. 어느날 낯선 여인이 로건에게 로라(다프네 킨)라고 불리는 소녀를 캐나다 국경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로라는 엄청난 조직 밑에서 일하는 용병들에
의해 쫓기는 상황이다. 로라의 DNA가 로건과 관련된 비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
[동영상]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울버린의 피를 추출해서 만든 복제본이 'X-23' 인데, X-23이 로라 키니입니다. 즉 울버린의 피를 받은 딸과도 같은 형태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울버린의 능력은 힐링 팩터( = 재생 능력, 회복 능력)와 운동 신경 등이 뛰어 나고, 손가락 사이에서 '클로'라는 무기가 나타나서 적을 물리 치는 것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늙어 버린 울버린의 힐링 팩터 능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모험을 하는 내용입니다.
휴 잭맨은 엑스맨 유니버스 영화와는 전혀
다른 독창적인 울버린 영화라고 말했습니다.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연기는 쓸쓸하면서도
애잔한 여운을 남길 전망입니다.
국내는 3월 3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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