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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2014년 신년 기자 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대북 정책을 상징하는 '통일 대박'이라는 표현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아이디어였다고 검찰이 잠정 결론을 내렸다.
당시 '통일 대박'이라는 박대통령의 비속어 표현에 청와대 참모진들도 예상하지 못한 파격적인 표현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다보스포럼이나 외교통일 국방업무보고와 독일 드레스덴 간담회에서도 '통일 대박'이라는 표현을 계속 사용하여서, 박근혜 정부의 대북 상징어로 굳어졌다.
SBS보도에 따르면 '통일 대박'이라는 표현은 최순실씨가 문고리 3인방(이재만,정호성,안봉근)과의 회의에서 제안한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서 문고리 3인방이란 뜻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의사전달이나 보고하기 위해서는 3명을 거쳐야 한다는 의미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에 대해 사전에 받아보고 수정하였던 최순실씨가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딱딱한 말이 아닌 젊은 사람들이 쓰는 단어로 수정해 준것이 '통일 대박'이였다.
대북정책까지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가 개입한 정황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국민들은 또 한번 분노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유튜브 동영상_2014년도 신년 기자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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