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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에서 새누리당 정유섭의원(62세, 지역구_인천 부평구갑)의 "현장 책임자만 잘 임명했으면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놀아도 된다"라고 발언을 해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날 정의원은 이날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에서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통령은  세월호 사건에서 총체적인 책임만 있을 뿐, 직접적인 책임은 현장 대응 책임자에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정유섭의원에 발언에 대해 "박대통령을 옹호하기 위한 충정이다", "박대통령의 무능과 무책임, 무공감을 인정한 자백이다", "500여명의 국민의 생명이 촌각을 다투는 와중에 대통령의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는 것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대통령의 책임과 임무를 방기한것", "박대통령은 국민 삶의 현장에서 겪는 고통과 아픔에 대한 공감 능력이 없는 비인간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증언한것" 이라고 비난 성명을 내었다.

이런 정유섭의원의 발언에 SNS에서도 " 대통령을 감싸다 자폭하는 꼴", "국회의원 자질이 의심스럽다", " 혼이 비정상이다"라는 등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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