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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8/15일 기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서
기상청에서 제7호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제7호 태풍 찬투는 15일 15시 기준으로
일본 토교 남동쪽 약 980km 부근에서 북상 중입니다.
제7호 태풍 찬투는 16일 일본 도쿄 남통쪽 630km 부근에 이르고,
17일에는 일본 동쪽 16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제 7호 태풍 찬투가 일본을 통과하지만,
우리나라 날씨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16일에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고,
국부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우산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제주도는 새벽, 경상도는 새벽부터 아침사이,
일부 남부 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했습니다.
강수 확률은 60% 정도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면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습니다.
강수량은 경상도, 전라 내륙과 강원 영동은 5~50mm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 북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날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4도, 대전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입니다.
전날 중부지방에 내린 소나기로 중부지방은 더위가 잠시 주춤했으나,
이날 다시 기온이 다소 올랐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35도 내외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폭염이 계속될지 여부는 제7호 태풍 찬투의 경로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제7호 태풍 찬투는 우리나라와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한반도에 비를 뿌리거나 바람을 불게 하지는 않겠지만 주변 기압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찬투가 일본 남쪽해상으로 북상하면
우리나라 부근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정체할 가능성이 높고,
일본 동쪽해상으로 북상하면 북태평양고기압이 약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것은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남쪽으로부터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인데,
북태평양고기압이 정체하면 무더위가 지속되고, 약화되면 더위가 누그러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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