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점심 외식을 계획하다 산책도 할겸 칠곡보에서 하는 평화축제 현수막이 생각나서 그리로 향했다.
우리의 선택은 아~주 탁월했다.
볼거리, 먹거리, 초등 작은아이의 무한 체험거리등....
3~4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것도 모를 정도로 심취해서 축제현장을 누볐다.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크게 문제되진 않았다.
신발이 더러워지고 바지 밑단이 약간 더러워진 것 빼고는 득이 많았던 하루~ ^^
10월 3일까지 한다고 하니 꼭 가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포스팅 합니당~
칠곡군에서 개최하는 축제인데, 벌써 4회째이네요. 정말 볼거리들이 많아요. 전쟁과 평화관련~
맨 아래 사진의 무대가 가장 큰 무대이구요~
주로 초청가수나 큰 공연 할 때 여기서 하더라구요.
오늘은 배다해와 오케스트라를 했는데, 아쉽게도 다른 체험에 정신이 빠져있느라 못 본게 정말 한탄할 일~ ^^;;
그 무대 외에 크고 작은 무대가 몇 개 더 있구요~
상시 무슨 공연이 이루어져요.
볼만했어요~
천연비누 만드는 체험 하나에 1000원.
쿠키 만들기 체험비 천원. 작은 조각 10개쯤?
네일아트~ 메니큐어 정성껏, 예쁘게 발라줘요. 무료인게 미안할 정도로~
어린아이들에게는 메니큐어 위에 캐릭터 스티커를 붙여주네요.
저 돔 천막안에서 15분짜리 짧은 뮤지컬을 해요~
시간마다 하더라구요.
재밌었어요.
근데 저런 돔이 또 있어요. 거긴 들어가보지 않았는데... 연극이나 뮤지컬 하는 거 같았어요.
오즈의 마법사 인형극 하는 모습이에요.
제법 괜찮은 공연이었어요.
하루에 여러차례 하는 거 같았어요.
에티오피아 아이들을 돕기 위한 동전모으기 행사를 하네요.
의미있었어요.
전쟁 관련 체험 및 볼거리들이 정말 많았어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보기에 두루 괜찮은 지역축제이지 않나 싶었어요.
행사장 바로 옆 도로 건너편에 상시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이 있는데, 가보니 제법 괜찮았어요.
입장료는 3천원정도인가? 있었던 것 같아요.
4D 상영관도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구요.
유익하고 재미있고
축제하면 음식 부스들이 먼저 떠오르잖아요? 그러면서 당연히 바가지 음식값도 같이..
근데, 여긴 그다지 비싸지 않았어요.
국밥6000원, 어묵3개2000원 수준.
횟집도 있고, 자장면도 있었고, 카레... 뭐 그런 것도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저희 여러 가지 엄청 먹었네요.
끝나기 전에 꼬옥 한번 가보세요. ^^
바로가기~~~ http://www.nakdongriver-peacefestival.or.kr/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유학 비자 승인을 위한 인터뷰 Tip (0) | 2016.10.15 |
---|---|
비자 신청 (0) | 2016.10.15 |
김천 직지사와 맛집 추천 (1) | 2016.10.03 |
제7호 태풍 찬투 북상 (0) | 2016.08.15 |
달궁오토캠핑장 (0) | 2016.07.25 |